CPC(클릭당 과금방식) 검색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키워드 검색’이라는 자발적인 행동을
통해 광고주의 사이트에 방문 및 구매등 적극적 활동의 가능성이 높은 높은 검색이용자에게
광고가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종전까지 오버추어 스폰서링크등 CPC 검색광고는 입찰가에 따라 광고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왔으며 , 예산과 기간을 스스로 통제가능하며 소규모사업자에게도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으로 최고의 마케팅수단으로 자리잡게되었으나,
CPC 의 고유특성상 무효.부정클릭과 광고질의 저하등 문제가 부각되어왔습니다.
CPC광고 운영사들은 시스템을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으며 입찰가 이외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요소를 순위결정 방식에 결합시켜 CPC방식의 약점을 보완하는 지능화시스템을
선보이게되었습니다. 2007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런칭한 구글은 이미 사업 초기부터
클릭율을 순위 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오버추어에서도 이와 유사한 개념을 적용한 시스템을
2007년말 도입하였습니다.
네이버는 독자적인 CPC시스템인 클릭초이스를 파워링크와 비즈사이트에 확대적용함으로서
국내 검색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의 검색광고 상품 정책의 변경은
CPC중심의 광고주의 검색광고 전략과 운영계획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입찰가보다 품질지수로 광고순위가 결정된다.
클릭초이스 확대 개편과 함께 입찰가와 품질지수를 곱한 값, ‘순위지수’가 광고주의 키워드
광고 순위를 결정하게되었습니다. ‘품질지수’는 얼마나 많은 클릭을 유발했는가(CTR)과 함께
키워드와 T&D(광고문안)의 관련도, 최종 랜딩페이지(사이트에 접속시 방문하게되는 페이지)
와의 연관도 등을 고려함으로써 좀 더 검색이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평가하게됩니다.
또한 키워드의 품질지수를 개선함으로써 순위지수가 높아지고, 이에따라 방문자수가 늘어나면
다시 품질지수가 상승하게되는 선순환구조를 갖게 됨으로써, 광고주는 T&D(광고문안)을 더욱
면밀히 작성하고, 랜딩페이지를 키워드별로 세분화하는등 많은 시간과 노력의 투입이 요구됩니다.
클릭초이스 광고에서는 세부키워드를 위주로 공략
일반적으로 CPM (기간별로 정액을 과금하는 방식) 방식은 정액이므로 조회수가 급증하더라도
추가부담없이 광고가 가능하므로,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키워드에 적용하여 장기간 고정된 광고를
진행할때 더욱 적합한 방식이며, 계절이나 예측가능한 특정시즌에 활용시 효과가 높습니다.
그러나 클릭초이스와 같은 CPC광고에서는 대표키워드를 사용시 광고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될 수
있습니다.
예산범위내에서 새로운 순위결정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며 광고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세부키워드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기존 CPM 방식에서의 대표키워드는 1/3이하만
남기고 나머지의 예산으로는 가능한 최대한 숫자의 세부키워드를 활용할수 있습니다.
수백개에서 수천개의 키워드를 사용한 그물전략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세부키워드란 기본적인 서비스나 상품명에 확장하여 조합하여 생성되는 키워드입니다.
세부키워드는 대표키워드에 비해 조회수가 현저히 낮지만 , 경쟁자도 더욱 적거나
키워드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따라 클릭율과 구매전환율이 높아지는 장점도 갖을수있습니다.
광고의 집행결과보고서의 활용이 중요
키워드 전략은 항상 변화하는것이므로 지속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세부키워드를 발굴하고,
불필요한 세부키워드들은 과감히 버리는 작업을 반복해나가며, 이와 함께 키워드 효과와 키워드의
수익성을 분석해야합니다.
대량의 세부키워드를 활용하는 CPC광고 운영에서 필수적인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수 있으며,
키워드군의 업데이트를 위해서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피드백을 얻어 검색광고 계획을
수정해가는 노력을 지속해야할것입니다.
새로운 네이버 클릭초이스의 운영 방식이 채택됨으로써
광고주들은 대량의 세부키워드를 운영 부담이 가중된 측면도 있지만,
T&D(광고문안)과 랜딩페이지의 선정이 우수하다면 , 품질지수가 높아지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비용대비 광고효과를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